경산아파트누수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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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서리와 눈 뒤에는 모든 식물이 말라죽는다. 그러나 솔과 대나무만은 홀로 푸르름을 자랑한다. 사람도 난세를 당하면 그 절개를 잃는 수가 많다. 그런 세상에서도 변하지 않는 송죽 같은 높은 절개를 지닌 당신일 줄은 몰랐다. -고시원 당신은 양(梁) 나라를 준다는 먹이로 나를 위협하는 건가. 그런 것에 끌릴 나라고 생각하는가. 혜시(惠施)가 양 나라의 수상을 하고 있었다. 어떤 자가 혜시에게 장자가 곧 올 것이다. 아마 당신을 대신해서 양 나라의 수상이 될 것이니 조심하라고 충고했다. 이 말을 듣고 겁을 먹은 혜시는 사흘 낮 사흘 밤을 나라 안을 샅샅이 뒤져서 장자를 잡으려 했다. 이 말을 들은 장자는 다음과 같이 보기를 들어 혜시를 비웃었다. 옛날에 소리개 같은 작은 새가 썩은 쥐 한 마리를 잡아 소중히 하고 있었다. 그 때 아침에 남해를 떠나 저녁 때에는 북해(北海)를 나른다는 원추라는 큰 새가 하늘에 날고 있었다. 그런즉 소리개는 그 원추(원추)가 자기가 지니고 있는 썩은 쥐를 빼앗아 가지나 않을까 하고 겁을 내고 있었다. 내가 보기에는 양 나라 수상 정도는 썩은 쥐와 같다. '나는 그런 바보스러운 자가 아니다.' 하고 혜시를 비웃었다고 한다. -장자 가난해도 만족하는 사람은 부자이다. -셰익스피어 오늘의 영단어 - eyebrow : 눈섭 남녀의 성생활은 이 사람을 떠나지 못하게 하며 자신의 품속에 잡아 두려는 상실(喪失)의 불안함이다.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 음식을 매우 빨리 먹어 치움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사치하고 낭비하는 돈은 바르게 번 돈이 아니다. 자기가 땀흘려 벌었다면 낭비하지 못한다. 땀흘려 번 돈을 낭비한다면, 사람이 못된 것이다. 제 정신이 아닌 것이다. 호화사치는 정신적 빈곤을 드러낸다. 텅빈 머리가 돈을 벌면, 대부분 사치를 한다. 돈으로 인정받으려고 하고 돈으로 과시해서 열등감을 감추려 한다. 교양있는 이에게 사치는 없다. 교양의 외모는 검소이다. 소박하고 수수한 것이다. 돈이나 지식은 똥과 같다. 똥은 뱃속에 감추고 다녀야 된다. 돈과 지식도 감추어야 된다. 드러내면 역겹다. 드러내는 돈과 지식에는 아무도 경의를 표하지 않는다. -강연희 오늘의 영단어 - entail : 일으키다, 수반하다, ..을 필요로 하다: 필연적 결과오늘의 영단어 - crimp : 주름을 잡다, 제한하다: 주름살: 부서지기 쉬운오늘의 영단어 - coincidence : 일치, 부합, 동시발생